가스안전公,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 열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충주시 양성면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에서 석유화학 안전기술 정보교류 및 신기술 전파를 위한 제28회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 및 석유화학공장의 안전환경팀, 공정기술팀, 플랜트 건설사 회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연구회에서는 △롯데케미칼(주) 안전관리 현황 (롯데케미칼(주) 이성훈 차장) △안전신뢰성등급(SIL) 관리(한국바스프(주) 박상돈 부장) 등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현황 및 현장 개선 사례를 발표한다.

아울러 화학사고예방을 위해 환경부가 도입한 새로운 제도인 △장외 영향평가와 위해관리계획제도의 도입(인제대학교 정상태 교수)  △안전관련 품목 컨설팅으로 '정유 및 석유화학 업종의 보험과 안전관리'((주)마쉬코리아 이경원 이사, 김경우 부장)  발표를 통해 다양한 정보 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AE 진단 기술 소개 및 진단 사례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은철 과장)등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추진 사업 중인 진단기술에 관한 발표도 예정돼 있다.

회의를 주관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영대 기술이사는 “정유‧석유화학공장 등 대형가스시설의 사고예방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지난 2000년 4월 발족해 14년째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라며  “동 연구회에서 실시하는 안전기술 세미나는 개최 규모 및 수준에서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화학플랜트 안전기술향상 연구회는 향후에도 회원 상호간의 활발한 의견개진과 정보교환을 통해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의 안전성 향상, 안전관리기술을 선진화 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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