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감소에도 영업·당기순이익 증가 

[에너지신문] 대륙제관(대표 박붕준)이 주당 110원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오는 22일 충남 아산 영인면 소재 아산공장 교육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대륙제관은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2711억169만여원으로 전년 2759억7916만여원 대비 48억7792만여원이 줄어 1.7%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156억2314만여원으로 전년 96억7511만여원 대비 59억4803만여원 늘어 61.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30억7022만여원으로 전년 97억325만여원 대비 33억6697만여원 늘어 34.6%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을 기반으로 오는 22일 개최될 주주총회에서 대륙제관은 주당 11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률은 2.7%로 총배당금 규모는 17억4835만여원이다. 

이번 주총에서 대륙제관은 △영업보고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제 57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포함) 및 현금배당 보고 △감사보고 등을 비롯해 사내이사로           - 외부감사인 선임보고  박봉국 현 대륙제관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유상임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채희수 ㈜봉림화학 대표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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