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산단경영자연합회·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협약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 위해 다양한 사업 공동 추진

[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와 산업단지 관련 주요 기관들이 힘을 모아 산업단지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에 나선다.

전기협회는 5일 서울 송파 전기회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산업단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창배 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왼쪽부터), 김기원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한상규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창배 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왼쪽부터), 김기원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한상규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규 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과 윤창배 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 김기원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장,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기협회와 산업단지 관련 주요 기관들은 산업단지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위한 전기절약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전국 산업단지 소재 입주 기업과 기업 구성원의 에너지절약 유도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지원·확산을 위한 업무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개최 등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산업단지는 국가 경제발전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하는 주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협회는 2021년부터 고등학교, 소상공인,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기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전기절약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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