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심의․의결

[에너지신문] 울산시가 5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식 위원장의 주재로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한다.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비산업부문의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5개 부문 61개 세부사업(건물24, 수송17, 농축산10, 폐기물6, 흡수원4)과 폭염, 풍수해 등 기후위기 적응대책, 공유재산 관리 및 대응방안, 교육․홍보 등 기후위기 대응기반 강화대책 등을 담고 있다.

울산시의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며 “탄소중립 사회는 정부,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가능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도 자원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2050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 2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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