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 영남에너지서비스 임직원 대상

[에너지신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에서는 영남에너지서비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험도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지난달 27~28일 양일에 걸쳐 실시했다.

에너지산업분야의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시설이 복잡·다양화되고 있으며, 생산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고온고압의 조건하에서 운전하는 압력용기 등 장치시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 '위험도 기반 과학적 안전관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위험도 기반 과학적 안전관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압력용기, 배관 등의 장치시설들은 설치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노후화됨으로써 보수(Repair), 대체 및 폐기되고 있으나 경제적,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이들의 보수 및 대체가 용이하지 않아 이로 인한 대형사고의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노후화된 장치들을 효과적이고 적절한 시기에 검사, 보수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RBI(Risk Based Inaspection, 위험도평가에 의한 검사기법)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 재직자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안전에 대한 사회적개선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성평가 △중대산업재해 처벌법상 위험성평가 △안전과 위험관리 △위험성평가 기법 및 실습 △손실관리와 안전관리 △위험성 평가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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