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2029 유치 계획 발표…가스업계 하나로 모을 구심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통해 회원사 서비스 품질 향상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연맹이 LNG2029 유치를 통해 국내 가스산업 발전과 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한국가스연맹은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연맹 중장기 사업계획(안) △ LNG2029 유치 계획(안) △임원 선출(안) 등을 상정, 원안 의결했다.

▲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이 의장을 맡아 한국가스연맹 2024년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이 의장을 맡아 한국가스연맹 2024년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라 부회장인 유재권 삼천리 대표와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추형욱 SK E&S 대표가, 이사인 민태윤 대한해운 대표와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가 2027년 2월 28일까지 각각 연임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연맹 중강지 사업계획(안)과 핵심사업인 LNG2029 유치계획(안)을 의결했다.

특히 가스연맹은 LNG2029 유치 추진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맹은 국제적으로 에너지 안복사 우선시 되며 LNG 역할이 다시금 강조되는 지금, 국내 가스업계를 하나로 모을 구심점으로 LNG2029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맹은 이를 통해 LNG산업의 발전과 에너지 안보 증진, 신성장 동력 창출, 국가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와 함께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장기 사업계획(안)에서 △글로벌 네크워크 강화를 통한 에너지 안보 증진 △KGU 에너지 컨퍼런스 등 가스산업의 지속 발전 도모 △디지털 기반 서비스 강화 △연맹 자립기반 확보 △연맹 조직문화 쇄신 등 5가지 전략목표 및 과제를 발표하며, 국제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정부의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수급 안정에 보조를 맞춰 국제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맹은 올해 사업계획에서 도입관계자 연례 네트워킹 행사, 해외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회원사 신사장 개척 지원 등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한 역내 국제협혁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또한 KGU 뉴스레터 등 간행물에 대한 회원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 최선 가스산업의 정보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키로 했다.

아울러 KGU 웨비나, 인천‧제주 LNG기지 현장학습, KGU 에너지 컨퍼런스 등 교육 프로그램의 향상과 다양화를 통해 회원사 서비스의 질적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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