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만원 상당 계량기 교체 비용 전액 지원 등 프로모션 제공
예측 정산금 100% 제공함으로써 SMP, REC 외 추가 수익 기대

[에너지신문] 가상발전소(VPP) 기업 해줌이 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SMP 수익 증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줌은 발전사업주 수익 증대를 위해 △500kW 이상 한전 거래 발전소 대상 ‘450만원 상당 계량기 교체비 전액 지원’ △500kW 미만 한전 거래 발전소 대상 ‘계량기 교체비 100만원 할인+예측 정산금 100% 지급’ △해줌과 신규로 예측제도 계약을 맺는 전력거래소 거래 발전소 대상 ‘예측 정산금 100% 지급’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한전과 거래 중인 태양광발전소가 전력거래소로 거래처를 변경하면 SMP(계통한계가격) 정산 구조가 변경돼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

2023년 기준 한전 거래 1MW 발전소가 전력거래소로 거래처 변경할 경우, 월 가중 평균 SMP가 아닌 시간대별 SMP가 적용, 연간 약 800만원의 수익을 높일 수 있다.

계량기를 교체하면 SMP 정산 구조 변경에 따른 수익 증대뿐만 아니라 발전량 데이터 누락을 예방해 더욱 수익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중 모니터링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해줌에서 발전소 이상 여부를 빠르게 확인해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계량기 교체 비용 전액 지원뿐만 아니라 예측 정산금 100% 지급은 전력중개사업자로서 이례적인 결정”이라며 “태양광 발전사업주들이 발전소를 운영하는 장기간 동안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예측 정산금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함으로써 받을 수 있는 SMP,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외 추가 수익원으로, 보통 전력중개사업자와 정산금을 나누지만, 해줌은 정산금의 100%를 발전사업주에게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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