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 1개 마을에 올해 9억원 예산 투입

▲ 안동시가 풍산읍 수1리 마을에서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계없음)
▲ 안동시가 풍산읍 수1리 마을에서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계없음)

[에너지신문] 안동시는 풍산읍 수1리 마을에서 2023년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수1리 마을 이장과 주민이 참석했다.

LPG배관망은 기존 LPG용기를 개별 배송 공급하던 방식과 달리 소형LPG저장탱크와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집단 공급하는 방식이다.

안동 수1리 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63세대에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었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의 연료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연료비 절감과 함께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을 제공해 농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루졌다.

안동시는 지난 2016년 길안면 송사1리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총 15개 마을에 76억원을 투입해 855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와룡면 1개 마을에 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송인광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풍산읍 수1리 마을에 LPG 배관망 구축을 완료해 매번 LPG용기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도시가스처럼 연료를 편리하게 사용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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