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6일 국제유가는 유럽지역 경유 부족 우려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배비 배럴당 1.09달러 상승한 77.58달려에, 북해산 Brent유는 0.91달러 상승한 82.53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60달러 하락한 80.42달러에 마감됐다.

러시아산 석유제품 수출입 제재, 유럽향 미국산 경유 수출량이 감소, 홍해지역 해상 운송 차질로 유럽지역 경유 공급 부족이 우려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미국 정제시설 유지보수로 2월16이 기준 미국의 경유와 등유 등 중간유분 수출량이 105만배럴로 4주전 대비 7만배럴 감소했다.

미국 경유 생산량은 417만배럴로 4주전 대비 33만배럴 감소했다.

홍해지역 운송 차질로 인도산 경유와 등유 등 중간유분이 유럽 대신 아시아와 호주로 수출이 가능하다고 S&P Global Commodity Insight가 밝혔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예멘 후티반군이 아덴만에서 미국 국적 유조선 Torm Thor호에 미사일 공격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24일 언급했다.

이스라엘, 미국, 이집트, 카타르 대표들이 이스라엘-하마스 임시휴전을 위한 인질 협상 기본틀에 합의했으나 협상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인질 협상이 체결되더라도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을 감행하겠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6주간의 임시휴전과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대가로 하마스 억류 인질 약40명 석방하는 휴전 기본방침을 이스라엘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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