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 전기차 예방 홍보
지정된 충전기 사용‧흡연 금지‧소화기 비치 등 알려

[에너지신문] “전기차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전기차 충전기(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 전기차 충전기(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가 23일 삼산동 공동주택(대성스카이렉스아파트)에서 전기차 충전중 화재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울산남부소방서는 △젖은 손으로 충전시설 사용 금지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 사용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의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전기차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주로 충전‧방전 중 화재가 발생한다. 화재 시 1000℃ 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발화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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