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후 임시총회 등 통해 차기 회장 선출 예정  

[에너지신문]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이 28일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정기총회를 끝으로 물러날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약 3개월동안 회장 공석 상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렇게 될 경우 이한익 상근 부회장이 이 기간동안 직무대행체제로 LPG산업협회 업무 전반을 사실상 총괄 지휘하게 될 것이 유력시된다. 

한국LPG산업협회는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앞두고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결산 및 사업실적,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을 다뤘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7년동안 LPG산업협회를 이끌어 온 김상범 현 회장의 임기가 만료돼 사실상 물러남에 따라 임원 선거를  치러야 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LPG산업협회는 그동안 협회 회장을 경선이 아닌 추대 형태로 선출해 온 전통이 있었던 만큼 회장 출마 의사를 내비치는 인사가 있어 의견 조율 과정에 있으며 이같은 전통을 지키려는 포석으로 적임자가  나오면 2~3개윌 후 임시총회 등의 방식을 통해 차기 회장 선출에 나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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