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차 정기총회서 주유소 규제 완화 등 경영환경개선 총력

[에너지신문] 석유유통업계가 알뜰주유소 편중지원 중단은 물론 카드수수료 인하, 주유소 규제 완화 및 사업다각화 지원 등으로 회원사 경영환경개선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김정훈 석유유통협회 회장이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정훈 석유유통협회 회장이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한국석유유통협회(회장 김정훈)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석유대리점과 정유사 등 44개 정회원사(위임 포함)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석유유통협회는 △2023년도 결산 △2024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정관 개정안 등을 안건을 상정해 이를 심의 의결했다. 

석유유통협회는 올해 정책사업으로 알뜰주유소 편중지원 중단과 카드수수료 인하, 주유소 규제 완화 및 사업다각화 지원, 석유유통시장 개선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신용카드 부가세 환급 청구 등 회원사 지원사업과 협회 활동 및 회원 서비스 강화, 대외활동 확대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2024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김정훈 석유유통협회 회장은“지난해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알뜰주유소 공급입찰제도 개선, 주유소 현장규제 완화, 3차례 국회 정책토론회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한 업계 현안 공론화 등 몇 가지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에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축적하고 회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더욱 치밀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정훈 석유유통협회 회장(우 4번째) 및 참석 회원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정훈 석유유통협회 회장(우 4번째) 및 참석 회원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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