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베니키아호텔서 20일 정기총회 가져 

▲ 김우겸 회장을 비롯한 강원LPG판매협회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갖고 있다.
▲ 김우겸 회장을 비롯한 강원LPG판매협회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가진 후 기념 촬영을 갖고 있다.

[에너지신문] 강원도LP가스판매협회(강원도가스판매조합)이 20일 원주 베니키아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결산 승인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우겸 강원LPG판매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가스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동종 사업자로 서로 협심해 가스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각종 규제와 배관망사업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과 가격경쟁에 따른 운영상 어려움이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타개해 나가는데 함께 힘을 합쳐 헤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회가 결성되지 않아 활성화되지 않은 지역들도 협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이 뒤따라야 하며 해빙기를 앞두고 있는 시기에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소형LPG저장탱크와 용기 검사비 지원 등에 대한 지자체의 조례제정 등이 이뤄지는 만큼 다른 지역에서도 이같은 정책을 이끌어 내 시행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강원도내 몇몇 시군에서 조례제정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원도 평창에서 크고 작은 LPG사고가 발생한 만큼 LPG사용시설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발생이 이뤄지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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