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총회 개최…2024년 사업계획 의결
온라인 프로그램 강화…협회‧공기과학시험연구원 적극 홍보 계획

[에너지신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2024년 온라인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협회와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임을 다짐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20일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3층 교육장에서 제67회 정기총회를 개열고 202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주재로 제67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주재로 제67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기능경기대회‧냉난방공조산업 녹색포럼 개최 등 행사 개최 △협회 홈페이지 프로그램 고도화 등 온라인 시스템 강화 △ HARFKO2024 및 해외 전시회 참가 등 전시 홍보사업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 운영 활성화 등 2024년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협회는 올해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을 적극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 7개의 시험 장비에 3개의 장비를 ISO, KS, AHRI 규격에 부힙하도록 시험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국가공인(KOLAS) 시험 품목을 확대, 냉동공조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시험하는 기관임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한 수익 증진 방안도 모색한다. 연구원의 장비와 시험원 숙련도를 강화, KOLAS 시험 업무를 더욱 활성화하고, 중앙공조기 성능 시험평가를 위한 단체 표준 제정, 미국 UL KOREA 시험원 지정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을 계획했다.

한편, 이날 협회는 최근 참가한 미국 AHR 전시회와 일본 HVAC&R 전시회 참가결과를 보고하며, 전기화, 탈탄소화, 인공지능 등 글로벌 냉난방공조의 트렌트를 공유했다.

▲ 제67회 정기총회에서 강성희 회장과 협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67회 정기총회에서 강성희 회장과 협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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