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청서 4개기관 MOU 체결

▲ (좌부터)김기호 한국LED보급협회 회장, 김문수 경기 도지사,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범용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 회장.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회장 이범용), 한국LED보급협회(협회장 김기호)는 23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에스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기도 ESCO시장을 확대해 에너지소비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도내 공공시설에 대한 ESCO 시범사업 및 도내 ESCO 순회 사업설명회를 실시, ESCO사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고 ESCO사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에관공은 자금지원지침에 따라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도의 정책설명회 또는 사업설명회 추진시 도내 에너지사용자 및 ESCO기업들에게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자금지원에 관한 교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협회들은 사업성 여부 및 시행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고 ESCO업체 및 LED제조업체의 의견 등을 조율하여 경기도 지역의 전문기업이 ESCO사업에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경기도에서 에너지합리화사업의 핵심적인 사업인 ESCO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에관공 및 관련 협회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ESCO관련 사업에 가능한 모든 부분을 지원해 ESCO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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