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교통, 로봇 택시 등에 적용

▲ UNIST는 현대자동차와 3D프린팅 공동 연구개발실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맺었다.
▲ UNIST는 현대자동차와 3D프린팅 공동 연구개발실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맺었다.

[에너지신문] UNIST(총장 이용훈)가 현대자동차(대표 이동석)와 손잡고 차세대 모빌리티 등 3D프린팅 기술개발에 나선다. 

두 기관은 5일 울산시 남구 두왕동 UNIST 산학융합캠퍼스 내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에서 ‘3D프린팅 공동 연구개발실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UNIST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와 현대자동차 제조솔루션본부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내 공동R&D 연구실을 만들고 운영에 돌입한다. 

양 기관은 3D프린팅 기반 자동차 부품 도입을 위한 양산공정 개발 등을 함께하게 된다.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택시 등 차세대 모빌티에 적용할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개발도 향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센터장 김남훈 교수)는 앞서 HD현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 국립 3D프린팅 센터(SC3DP), 양산부산대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D프린팅 기술의 전방위적인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현대차와 협력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차세대 3D프린팅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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