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자녀들과 안양의 집 대청소

▲ 삼천리 임원 부인회 회원들이 안양의 집을 찾아 여름맞이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신만중) 임원부인회가 16일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안양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천리 임원부인회 및 자녀 30여명은 아동·청소년 12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시설인 안양의 집을 찾아 여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 나선 삼천리 가족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의 이부자리에서부터 공부하는 책상까지 꼼꼼히 살피는 등 자신의 집안일을 하듯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안양의 집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안양의 집 측에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여름 대청소에는 임원부인회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봉사의식 함양 및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함께했다.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삼천리 임원부인회는 안양의 집에서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고통 받는 한센인들을 위해 무의탁 한센인 공동체인 ‘성 라자로 마을’에서 정기적인 후원 및 김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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