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학과 전공 대학생 대상, 전력산업 전반 흐름 파악 계기 마련

▲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차세대 전력인 양성반 참가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8~12일 5일간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력인양성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전력시장 거래, 전력계통 운영과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산업 전반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으며, 중앙전력관제센터를 견학하는 등 대학생들에게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전력산업 차세대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이번 교육에는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의 특강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전기공학의 이론적인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전력산업분야의 선배에게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컸다는 후문이다 .

교육은 전력산업에 관심이 있고 향후 관련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학습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는 연 1회 여름방학기간동안 운영되고 있는 '차세대 전력인양성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으로는 수강 학생들의 학교에서 교과과목으로서 학점을 인정받는 교육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문의: 전력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02-3456-6571∼2), http://epems.kpx.or.kr))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