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수출 지원 하반기 중점 추진키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전대천 사장 주재로 해외사업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해외사업 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갖고, 가스용품 등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하반기 동반성장의 핵심과제로 추진, 해외인증 서비스 제공 및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해외사업 활성화 추진단은 전대천 사장을 추진단장으로 해외진단·인증 등 사내 업무담당자 30명으로 구성되며, 가스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방안 마련 및 점검 등 분야별 지원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반기에는 미국 해양경비대(United States Coast Guard) 방폭인증 시험기관 등록, TŰV SŰD Czech(티유브이 슈드 체코)사와 수소·천연가스·LPG 자동차 가스부품 안전 및 성능 시험분야 협약체결 등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기관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북미 방폭인증기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 △북미 수출 가스용품의 해외인증 취득 지원 △미국 배관안전진단기관 기술이전 협력 △중동 가스안전관리 시장 진출 등의 과제를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대천 사장은 “신정부의 국정목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 구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해외가스안전관리 시장을 개척해 그 성과를 국내 중소기업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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