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울산, 경동도시가스 및 시공업체 대상

▲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의 동상섭 과장이 관내 도시가스사와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혁진)는 16일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관내 도시가스사와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지역 도시가스사업자인 (주)경동도시가스 및 도시가스 시공업체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스안전공사 동상섭 과장이 최근 도시가스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도시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보일러 안전성 강화방안, 밀폐공간에서 작업시 안전관리 철저, 굴찰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도로인접 건물 및 주택가 골목 입상관 방호조치 철저, 사용시설 막음미조치 시설 확인 철저 등을 교육하고 도시가스사업법‧코드의 최근 개정사항을 설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 권혁진 본부장은  “도시가스 특정가스사용시설 완성검사 미필업소 근절과 정기검사 미검업소 해소를 위해 도시가스사 및 시공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도시가스 사고 제로달성을 위해 철저한 시공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가스사고 125건중 도시가스 사고는 31건으로 24.8%차지했으며  LPG사고는 85건(68%), 고압가스사고는  9건(7.2%)이었다.  도시가스 사고의 주요원인은 시설미비 10건, 고의사고 4건, 타공사 3건 등이다.

울산지역의 경우  도시가스 사고는 2009년 1건, 2010년 1건이었으며  2011년부터 2013년 5월 현재까지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타 지역보다 도시가스 사고가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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