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3차 중소기업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발대식 참석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동서발전이 동반성장 지원 범위를 2·3차 협력중소기업까지 확대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3차 협력중소기업 50개사와‘2․3차 중소기업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 동서발전 중소기업 협의회 임원, 2·3차 중소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발전과 2·3차 협의체간 협약체결 △2·3차 중소기업 협의체 구성 선포식 △2·3차 기업 동반성장 지원계획 소개 △동서발전 CEO와 중소기업간 간담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2·3차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니즈 파악과 기술정보 공유, 공동 기술개발, 판로 개척 등 상호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협의체 상호간에도 유대강화를 통한 상생협력을 모색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향후 동서발전의 동방성장 4대 핵심 추진지표에 따라 발전설비 기술자문 멘토링, 경영개선 컨설팅, 공동 연구개발, 국내외 전시회 개최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0년부터 세계적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97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성공모델 30개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CEO가 직접 우수 협력사 현장을 방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