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9~30일 국내 최초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 개최

한국전력이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를 개최하고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돕는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은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입기회 확대 및 판로 개척을 위해 29~30일 양일간 ‘전력산업 동반성장 박람회(KEPCO Electric Fair 201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32개국 해외바이어 및 주한 외국대사관 상무관, 대기업, 중소기업의 대수요처인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전력기자재 생산 및 공사 관련 협회와 조합 등이 함께 참여해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시장 진입기회 확대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직접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 주선, 법률 및 세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한전에서 제반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이번 박람회는 총 230개 부스규모의 대단위 박람회로 147개 중소기업이 전시부스를 통해 참여하고, 기타 1500개 이상 전력분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전시부스 없이 개별 참가하는 등 2만명 이상이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29일 한전 본사에서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는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전력그룹사 사장단,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 중소기업 임직원, 로마이티 UAE 대사,무스카담 파키스탄 대사 등 주한 외국대사관 관계자 및 해외바이어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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