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가 창조경제다"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지능형전력망협회(회장 구자균, SG협회)는 2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스마트그리드 생태계 모델 설명회 및 사업자 등록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SG협회는 스마트그리드산업 생태계 모델 분석결과 공청회와 스마트그리드 사업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기업의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김대경 한국전기연구원 책임 연구원의 ‘창조경제를 위한 스마트그리드 로드맵’과 서성민 포커스컴퍼니 실장의 ‘SG산업 생태계 모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강릉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스마트인프라 구축사업(SK C&C) △스마트인더스트리 소개 및 구축사례(포스코 ICT) △지능형 DR 개발 및 운영사례(KPX)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사례(KT) △철도변전소용 ESS 구축 운영사례(우신산전)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문호 SG협회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새 정부가 얘기하는 창조경제가 바로 스마트그리드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협회에서는 회원사들의 작은 건의라도 정부에 전달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업체 및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