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전기사랑마라톤대회 총회 성공 다짐

▲ 행사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오전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기사랑 마라톤 대회’와 함께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10회 전기사랑마라톤대회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국제회의인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터치버튼 행사를 열고 총회 성공 개최에 대한 전력·에너지 산업계의 의지를 표명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장인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 약 1만2000명의 전기관련 종사자 및 시민들이 참석해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총회는 92개국 3000개의 회원사들로 이뤄진 세계에너지협회 주최로 3년마다 개최된다. 특히 올해 총회는 90년 역사상 일본에 이어 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최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진국과 개도국을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국의 기업, 정부, 국제기구, 학계, 협회 등 5000명의 에너지분야 리더 및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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