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평오․이관섭․정만기․우태희 실장 행시 27기 동기

▲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 이관섭 산업정책실장
▲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 우태희 통상교섭실장

 

 

 

 

 

 

행정고시 27기 동기들이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게 될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이관섭 산업정책실장,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우태희 통상교섭실장 등 4명에 대해 12일 첫 공식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지난 주 인사발령 대상자로 내정된 후 검증을 거쳐 가장 먼저 보직이 확정된 실장급 4인방은 모두 행시 27회 동기로 같은 해(1984년) 공직에 입문했다.

권평오(57년생) 무역투자실장은 최근까지 지식경제부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권 실장은 순천고, 외대 무역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학 석사, 일본 사이타마대 정책과학 석사를 받았다. 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지역경제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前 에너지자원실장인 이관섭(61년생) 산업정책실장은 지난 2000년 산업정책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에너지산업정책관,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경북고를 나와 서울대 경영학 학사,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성균관대에서 정책학 박사를 수료했다.

정만기(59년생) 산업기반실장은 2001년 무역정책관을 거쳐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고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국민윤리교육 학사․행정학 석사를 받았으며 파리10낭테르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우태희(62년생) 통상교섭실장은 에너지절약추진단장, 주력에너지산업관, 통상협력정책관, 주력시장정책관, 산업기술정책관 등을 두루 거쳤다. 배문고를 나와 연세대 행정학,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학 석사를, 경희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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