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알제리․모로코․리비아 3국, 4월 9일까지 신청 접수

2013년도 북아프리카 환경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해외에서 추진 중인 환경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수주를 지원하는 한편, 우리나라 환경기술 홍보 등을 위해 ‘환경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파견국은 북아프리카 알제리, 모로코, 리비아 등 3개국이다.

환경부 녹색환경정책관을 단장으로 파견단은 오는 6월 16~26일까지 파견국에서 해외 환경사업 수주지원 및 국내 환경기술 홍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파견단은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며, 민간에서는 이미 진출한 기업 및 진출 희망기업 중 현지 발주처와 바이어가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파견단은 주로 환경프로젝트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와 환경협력 세미나, 기술로드쇼 등을 펼치게 된다. 시장개척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9일까지 첨부된 참가신청서 및 참가신청업체정보를 작성, 기업 영문카탈로그와 함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아시아, 중동, 중남미, 중동부유럽 등에 시장개척단이 파견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 등을 대상으로 아시아 시장개척단이 파견될 예정이 가운데 정부간 고위급 세일즈 외교 중심의 포럼 및 협력회의가 개최될 계획이다.

중동시장개척단은 오는 9월 사우디, 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에, 중남미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 콜롬비아, 멕시코,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에, 중동부유럽시장개척단은 오는 11월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등에 각각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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