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엔지니어링분야 일자리 창출 및 발전시장 도약 기회

▲ 왼쪽부터 김종갑 한국 지멘스 회장, 마이클 슈스(Michael Suess) 지멘스 에너지부문 총괄사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기원 Kotra IK 커미셔너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Siemens)와 발전 엔지니어링 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27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 루비홀에서 마이클 슈스(Michael Suess) 지멘스 에너지부문 총괄사장, 김종갑 한국 지멘스 회장, 한기원 Kotra IK 커미셔너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멘스(Siemens)와 ‘발전 엔지니어링 분야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윤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투자가 이루어지면 한국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다수 창출되고, 지멘스는 아시아 발전시장의 성장과 함께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는 윈윈의 투자협력이 이루어 질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글로벌선도기업인 지멘스의 적극적인 투자의사 표명에 따라 이뤄졌으며 지멘스의 투자계획이 이행될 경우 에너지산업 및 플랜트엔지니어링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새정부의 대표적인 외국인투자유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클 슈스 지멘스 에너지부문 총괄사장은 "지멘스는 이미 국내 업체들과 공동으로 국내외 발전소 건설에 함께 참여해 오고 있다"라며 "이번 발전 솔루션 사업 투자를 통해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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