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경쟁력 확보 등 제도조사 및 개선활동 펼치기로


자가열병합발전협의회(회장 강병일, 삼천리 도시가스부문 대표이사)는 26일 38개 회원사 임원진과 실무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관리공단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안 및 회칙개정안, 자문위원 선임안 등을 확정, 의결했다. 

협회가 정한 올해 각 분과별 주요사업 계획에 따르면 제도개선 분과는 지원제도의 개선과 요금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가열병합의 국가적 편익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조사 및 개선 건의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또 기술교육분과는 회원사간 기술교류 확대를 위해 정책기술세미나 개최하고, 홍보분과는 적극적인 언론홍보를 비롯해 에너지 관련 전시회 참가 활동도 전개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올해 삼성테크윈이 신규 회원사로 가입하면서 협의회는 총 38개사로 확대됐다.
 
발전기 제조사, 시공사, 설계사,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도시가스사, 학계 및 유관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회원이 구성되면서 현재 시장환경 개선과 이를 통한 보급확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병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에너지 정책에서도 크고 작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심기일전하여 자가열병합발전시스템 보급에 온갖 지혜와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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