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원실 산하 4개국만 존치

산업통상자원부가 25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직도 대폭 달라졌다.

새로 개편된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장관을 중심으로 김재홍 제1차관이 무역과 산업을 , 한진현 제2차관이 통상과 에너지 조직을 맡았다.

우선 에너지산업 전반과 통상분야 조직을 맡은 한진현 제2차관 산하에는 최경림 통상차관보가 통상정책기능을 맡아 거의 3차관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통상정책국과 통상협력국을 맡되 통상교섭실도 간접적으로 지원토록 했다.

한진현 제2차관 산하에는 전기위원회, 전기위원회 사무국, 광업등록사무소, 광산보안사무소를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고 에너지자원실을 통해 에너지산업 전반을 관리한다.

에너지자원실 산하에는 에너지자원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원전산업정책관, 에너지절약 추진단 등 4개국을 뒀다.

에너지자원정책관 산하에는 에너지자원정책과, 에너지안전과, 자원개발전략과, 신재생에너지과를 두고 에너지산업정책관 산하에는 석유산업과, 가스산업과, 전력산업과, 전력진흥과, 석탄산업과를 각각 배치했다.
원전산업정책관 산하에는 원전산업정책과, 원전수출진흥과, 원전환경과를, 에너지절약추진단 산하에는 에너지절약정책과, 에너지관리과, 에너지절약협력과를 배치했다.

기후변화산업환경과는 제1차관 산하의 산업정책실 산업정책관 아래에 배치됐고 에너지기술과는 제1차관 산하의 산업기반실 산업기술정책관 아래 배치됐다.

김재홍 제1차관 산하에는 무역위원회,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 기술표준원,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별도로 두고 기획조정실 산하에 정책기획관과 비상안전기획관을, 무역투자실 산하에 무역정책관, 투자정책관, 통상국내대책관을 뒀다.

산업정책실 산하에는 산업정책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시스템산업정책관을 두고 산업기반실 산하에는 창의산업정책관, 지역경제정책관, 산업기술정책관을 각각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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