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 발굴

에너지신문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임진년(壬辰年)이 지나고 활기찬 계사년(癸巳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액이 총수입의 1/3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로의 과감한 전환이 그 어느 나라보다 시급합니다.

현재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세계 각지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어 발전 잠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원전 재검토, 전력요금 현실화, 셰일가스 등장, 화석연료 감축 의무화 등 에너지 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기다리고 있어 적극적인 대처와 강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RPS제도는 시행 초기의 부족한 점을 보완, 개선해야 할 것이며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등을 통해 내수 기반을 튼튼하게 다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비좁은 국내 시장에만 의존할 수 없기 때문에 거대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해외 시장을 노려야 하겠습니다.

협회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규제 완화 등 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해외 타당성조사, 해외진출지원, 원활한 금융지원 등 수출 산업화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면서 업계가 필요로 하는 지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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