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반 확대로 전환점 마련

에너지신문 독자여러분!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볼 때, 2012년은 우리협회는 물론 LPG업계에 있어 어느 때보다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으로 정부예산 약 230억원을 지원받게 돼 그간 편향된 도시가스 보급ㆍ확대 정책 일로에서 벗어나 LPG도 정부의 지원을 통해 수요를 유지ㆍ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프로판산업은 긴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협회는 이 사업을 전국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마을단위로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수송용 분야에서도 지난해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우편배송차량의 약 30%를 LPG자동차로 전환했고, 향후 택배차량까지 사업을 확대해 부탄 수요기반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도 협회는 전국 14개 시ㆍ도 협회와 함께 LPG수요 확대와 충전소관련 각종 규제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LPG충전사업자의 권익보호에 더욱 매진할 것이며, 무엇보다 협회의 재정적 자립을 위한 수익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올 한해가 우리 협회는 물론 LPG업계의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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