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전기사업자 권익 찾을 때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의 해가 서해 너머로 지고 동해의 푸르름 위에 계사년 새해의 태양이 솟아올랐습니다. 올해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창립 후 세 번째 해가 되는 2013년 한국구역전기협회는 그 어떤 해보다 큰 전환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11년 8월에 창립한 협회는 2011년과 2012년 동안 협회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구역전기사업자들의 경영상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그 기초 위에 2013년은 협회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2013년은 국가전력수급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입니다. 국가 전력 수급을 위해 비상 근무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자 합니다. 둘째, 정부의 에너지관련 세부방침 수립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며, 관련된 연구 활동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셋째, 전력시장에서의 구역전기사업자의 위상과 이미지를 제고시키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구역전기사업 홍보 강화 활동도 추진하고자 할 것입니다.

올해는 구역전기사업자들이 권익을 찾아가야 할 때이며, 우리 협회는 한 단계 더 도약하여 국가 선진전력산업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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