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곤 사장, 브라질 FISUEL 국제전기안전포럼 참가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철곤 사장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2012 국제전기안전포럼'에 참석했다.

국제전기안전연맹(FISUEL)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전기안전에 관한 각국의 최신 기술정보들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의 전략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연맹은 지난 2002년 결성, 현재 영국, 프랑스, 일본 등 21개 선진국 43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한국은 2004년 가입했으며 2008년에는 서울에서 포럼을 주최한다.

'중남미 지역의 전기설비 안전관리 현황과 당면과제'를 주제로 13~14일 이틀간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브라질, 프랑스, 일본 등 6개국이 각각 자국의 전기설비 검사현황과 안전관리 제도에 관해 주제발표를 했다.

박철곤 사장은 이번 포럼 기간 중 회원사간 기술정보교류회의에 참석, 국내 전기안전 신기술을 소개하며 전지구적인 안전문화 확산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도 국제전기안전연맹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내 전기안전 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세계무대 진출을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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