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법률 전문가로 경영조력자 역할 기대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5일 신임 비상임감사에 민만기(50·사진) 변호사를 선임했다.

임기 2년의 신임 민 감사는 성균관대 법대 출신으로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미국 조지타운 로스쿨을 졸업했다. 사법시험 제30회에 합격한 뒤 서울지방검찰청, 부산고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지냈으며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까지 갖춘 글로벌 실력파 법률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천호 이사장은 “민 감사는 검사로서의 오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석유관리원이 법률과 원칙 준수를 통해 건실한 경영성과를 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미국 변호사 활동 경험을 통해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석유관리원의 경영조력자로서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각 분야 전문가를 비상임이사(4명)와 비상임감사(1명)로 선임해 경영전반에 참여시키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