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태양광발전소 EPC사업 본격화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대표이사 이완근)는 한국남동발전으로부터 2.5MW의 공군 제3훈련비행단 태양광발전시스템 공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설되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연간 4GW 이상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1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공사이다.

신성솔라에너지가 이번 입찰에서 낙찰될 수 있었던 주된 원인은 고효율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과 태양전지부터 모듈, 시공, 사후관리까지 one-stop 서비스가 가능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공사는 태양광 EPC사업을 본격화 하는 신호탄으로 국내 태양광시장에서 더욱 공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게 됐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신성솔라에너지의 경쟁력은 고효율 태양전지와 태양광 모듈을 직접 생산해서 시공과 사후관리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국내 태양광시장이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제도) 도입으로 설치량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도 고효율 제품의 확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EPC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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