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협조 통해 차질없이 준비”
조직委, 세부협의 및 의사결정 기구
자문단 및 업무협의체도 구성 운영

한국가스공사는 Gastech 201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 관련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Gastech 2014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이석순 기술부사장으로부터 향후 운영방안과 준비사항에 대해 들었다.

△Gastech 201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가.

조직위원회는 제가 조직위원장을 맡고 사무국을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에 뒀다.

조직위원회에는 한국가스공사, 킨텍스,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Gastech Korea가 참여했다.

가스공사는 Gastech 2014 업무를 총괄하고 킨텍스는 개최행사장 및 관련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셔틀, 환영리셉션 지원, 관광 등 한국 홍보업무를, 경기관광공사는 환영리셉션, 홍보, 테크니컬 투어 등을 지원한다. Gastech Korea는 행사관련 지원 및 코디네이터를 담당한다.

이 조직위원회는 Gastech 2014 개최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협의 및 의사결정하는 기구 역할을 하게 되며 지난 7월부터 2014년 3월까지 21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관련사 임원급으로 구성했으며 실무업무 추진을 위한 사무국 및 각사 실무위원을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운영은 정례모임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방식이며 실무위원은 필요시 수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자문단도 구성해 운영하는 것으로 아는데.

Gastech 2014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분야별 주요사항을 적시에 지원받기 위해 내년 2월부터 2014년 3월까지 1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항시 조직은 아니며 주요 자문이 필요할 경우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정부, 에너지업계, 조선업계, 건설업계, 기자재업계 등을 망라해 필요분야 전문가로 구성할 생각이다.

△ Gastech 2014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가스공사 사내에서도 업무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Gastech 2014는 한국가스공사는 물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국제행사로 전사적 차원의 지원과 협조체계 구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지난 9월부터 2014년 3월 업무가 종료될 때까지 사내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업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의장은 연구개발원의 양영명 연구개발원장이 맡고 운영위원은 관련부서 팀장 및 담당직원으로 구성하되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상호 협조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개발원 연구기획팀은 업무 총괄과 진행,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운영하고 행사를 총괄한다.

기획홍보실 홍보팀은 전시관 운영지원, 홍보, 전시관을 총괄하며 도입처 도입지원팀과 국제협력팀은 도입관련사의 참가 홍보를 지원하고 대내외 관련사 서신 등 협력체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사전 국제행사 참가 업무를 지원한다.

해외기지사업팀과 해외배관사업팀은 전시관 사업 아이템 참여방안을 검토하고 행사시 해외마케팅을 계획한다. 중소기업지원팀은 참가대상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발굴한다.

△ Gastech 2014에 거는 기대는.

‘가스는 수입하고 가스산업과 기술을 수출한다’는 모토하에 Gastech 2014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건설업체에게 홍보 기회를 마련해 해외 플랜트 수주 증대의 기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가스플랜트 기술 및 기자재 홍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기회도 될 것으로 본다.

특히 국내외 천연가스 관련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국제협력 강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전시회이기 때문에 다수의 전문 바이어와 VIP들이 방한하게 된다. 따라서 국내 유관 산업 전반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 향후 일정은.

지난 5월 한국 개최가 공식발표된 이후 6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WGC 2012에 Gastech 2014 한국개최를 홍보했다.

특히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astech 2012에 참가해 KOGAS 전시관을 운영, LNG기술 등 주요 연구성과물과 해외 사업관련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10일에는 Gastech 2012 Launching party를 열어 차기 행사인 Gastech 2014 한국 개최를 알릴 것이다.

양영명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장이 연설하고 한국의 멋을 알리는 30~40분짜리 공연이 준비돼 있다.

앞으로 Gastech 2014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다. 조직위원회, 실무위원회, 자문단, 사내 업무협의체 등을 통해 유기적 협조체제가 갖춰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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