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 우수성-노사협력 공로 인정받아

서부발전 임직원이 5일 제36회국가생산성대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 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6회 국가생산성대회' 노사협력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서부발전은 국내 공기업중 유일하게 선진 노사문화의 우수성과 노사협력을 통한 생산성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문덕 사장은 이날 수상에 대한 영광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가치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전 임직원에게 돌리고 "이를 계기로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간의 상생과 협력의 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 국내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부발전노조 신동호 위원장은 "서부발전의 노사협력 국무총리표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상생의 길을 가지"고 말하고 "국내 최고의 모범적인 노사관계가 뿌리 내리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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