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및 시민 대상 자원재활용 활성화 교육

청주시는 9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3회 총 19회에 걸쳐 관내 시민 및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녹색환경학교’를 운영한다.

녹색환경학교는 재활용가능자원은 쓰레기가 아닌 소중한 자원이라는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환경문제의 올바른 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견학(푸르미 환경공원, 광역소각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및 교육을 실시하는 코스과정을 추진한다.

또 현장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는 동 주민 센터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 코스과정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견학 교육과정은 푸르미 환경공원에 위치한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센터를 견학해 빈병, 캔, 종이 등 수집된 다양한 종류의 생활쓰레기가 어떻게 분류되고 재활용돼 처리되는지를 체험하게 되며 환경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찾아가는 방문교육의 경우 매주 화, 수요일 해당 동 주민 센터로 전담강사가 직접 방문, 쾌적한 삶의 질 기반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생활3R(재이용, 재사용, 재활용)실천에 관해 교육하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의 중요성, 그리고 그 실천이 모여 만들어내는 거대한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올바른 분류배출과 3R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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