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 기장군 장안사 계곡 피서객 대상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지사장 김형호)는 9일 부산 기장군 장안사 계곡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휴대용 가스렌지 안전사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지난 7월 울산 정자 해변 바닷가에서 휴대용가스렌지의 접합용기 파열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사용자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직원들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행락지 시민들에게 이동식부탄연소기 안전사용 홍보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전개했다.

공사는 “휴대용가스렌지 삼발이 보다 큰 불판이나 냄비 등의 사용은 대단히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부탄캔의 올바른 장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탄캔 가열금지, 알루미늄호일 사용금지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