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보육시설로 가정・일 양립 지원

강연원 사장과 임직원들이 돌고래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떡을 자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23일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보육시설 ‘돌고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돌고래 어린이집은 한국석유공사 사옥 1층 218㎡ 면적에 만 0~1세, 만 2세, 만 3~5세 총 3개의 보육실과 주방 등 기타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정원은 총 42명이다.

석유공사는 올해 직장보육시설 설치 이외에도 직원 각자가 출퇴근 시간을 선택하는 유연근무제, 배우자 해외 발령시 휴직이 가능토록 하는 동반휴직제, 매주 수요일 Early-Home Day(가정의 날)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공사 최초로 여성인사팀장을 임명한 바 있다.

공사는 향후에도 육아휴직 대상 직원에게 단축근무 기회를 부여하는 육아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추가로 시행하는 등, 유능한 여성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정부의 여성 고용증대와 저출산 문제 해소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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