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을 미리 받았다’ 루머는 사실무근

STX그룹은 최근 일부 언론이 STX OSV 매각과 관련해 ‘대금을 미리 받았다’고 게재한 보도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STX그룹는 STX OSV 매각은 정상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러한 왜곡 보도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의 손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STX그룹은 사실무근인 악의적 루머 유포로 투자자, 이해관계자, 임직원 가족에게 막대한 손실과 상처를 입은 만큼 유포자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 등을 통해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STX그룹은 지난 13일 조선산업 장기불황에 따른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과의 긴밀한 협의로 계열사(지분)매각, 해외자원개발 지분매각, IPO, 자산유동화 등의 방안을 통해 총 2조5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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