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I, 현장의견 청취해 상생경영 실현

▲ 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지난 17~18일 양일에 걸쳐 충남 예산군 리솜리조트에서 소방산업체 70개사 약 90여명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소방기기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은 업체 실무담당자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해 상생경영, 감동경영을 실현하고자 기술원에서 해마다 주최하는 행사.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소방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닥터 사업’과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 강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진행된 ‘중소기업 정책자금 활용’ 강의(중소기업진흥공단 융자사업처 이희준 대리)에서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술기반 소방용품 제조업체를 육성하는 방안을 주제로 한 상세한 제도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서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기업맞춤형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한 기업 지원사업인 ‘기술닥터사업’을 소개(경기도청 경제투자실 과학기술과 박근태 계장), 제조업체 실무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밖에도 ‘소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특강(소방방재청), 업체 실무담당자 가장 궁금해 하는 ‘2012년부터 달라지는 소방용품의 품질관리’ 강의(KFI)가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조업체 실무담당자와 소방산업기술원 직원과의 경직된 업무를 탈피하여 애로사항을 이야기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소방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