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는 5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서울에너지공사와 집단에너지 분야의 재난 대응 협력을 위한 안전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지자체·집단에너지 사업자 간 안전관리 현안에 대한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 및 신속한 대처와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박상희 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 박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 이창준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현장에서는 각 사업자가 재난안전관리의 취약
[에너지신문] 신한울 2호기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신한울 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했다.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에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5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됐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 2호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국내 28번째 원자력
[에너지신문] 바이와알이(BayWa r.e. Korea)가 한국제지와 손잡고 풍력사업 개발에 나선다.양 사는 최근 경북지역 내 60MW 규모의 육상풍력 사업 개발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향후 20년 동안 연간 약 4만 5000가구가 쓸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이 사업은 약 1800억원 규모의 육상풍력 발전사업으로 한국제지는 사업을 위한 토지를 제공하고, 바이와알이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사업개발, 건설, 운영을 담당한다.바이와알이는 전세계 30여개국
[에너지신문]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전세계의 정부와 기업들의 발걸음이 어느때 보다도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탄소 조세를 활용한 채찍과 그린 지원금을 통한 당근 정책 동시에 구사하면서 기후 위기를 재생에너지 및 전력 신산업 활성화의 계기로 삼고 있다.기후 위기가 통상 압력으로 작동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정부 및 기업들의 대응과 우리나라의 대응 현황을 모색하는 ‘2024년 한국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가 4일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한국RE100협의체와 고려대 에너지환경·기술기술인재양성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에
[에너지신문] ABB가 동남아시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소에 최첨단 배전 솔루션을 공급, 5만여 가구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최근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의 치라타(Cirata) 호수에 위치한 250ha 규모의 신규 부유식 태양광발전소가 준공식을 가졌다.ABB에 따르면 해당 발전소는 기존 수력 발전소에 건설되는 부유식 태양광 설비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보장한다. 과학저널 네이처의 연구조사에서 전 세계 수력 발전소의 10%에 부유식 태양광 패널을 적용할 경우 전세계 화석연료 발전소의 전기 생산량과 비슷해진다.인도네
[에너지신문] 재생에너지 수요자와 공급자 간 매칭, 정보공유, 네트워킹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 도모하는 행사가 열린다.(재)기업재생에너지재단은 오는 8일 프레스센터에서 ‘2024 한국 재생에너지 매칭포럼(Korea RE-Sourcing Forum(Semi) 2024)’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장 참여자들이 자리에 모여 시장 및 정책입안자에게 시그널을 보냄으로써 재생에너지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포럼에는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과 지자체, 금융기관, NGO를 비롯해 RE100 기업, ESG 공시 기업 등
[에너지신문] 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식품매장 업계, 냉장고 도어제조사, 한국편의점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냉장고 문달기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냉장고 문달기 지원사업 실적 공유, 편의점 등 업계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고 올해 냉장고 문달기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인근 편의점을 방문, 냉장고 문달기 사업 내용을 홍보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전과 산업부는 2023년 대비 50억원 증액된 200억원의 예산
[에너지신문] 직류(DC)배전이 연간 1조원 이상의 투자비용 및 36TWh(5조 8000억원) 규모의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경제성 분석 결과가 나왔다.한전은 4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김동철 한전 사장, 장길수 고려대 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류(DC)배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DC배전은 직류부하에 직접적으로 직류전원을 공급하는 것으로 전압등급 및 전송용량에 따라 MVDC(Middle Voltage Direct Current)와 LVDC(Low Voltage Direct Current)로 나뉜다.한전에 따르면 이날 포
[에너지신문] RWE 리뉴어블즈코리아가 추진 중인 495MW 규모 충남 태안 서해해상풍력이 전기위원회 발전사업허가 심의를 통과했다. 전기사업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RWE에 따르면 이번 허가는 지난해 12월 일본 북부 니가타현 해상풍력단지 개발권 획득한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에 국내에서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주민 의견 수렴 등 남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32년 3월까지 사업준비를 계획하고 있다.서택원 RWE 리뉴
[에너지신문] 그리드포밍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화에 관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간 주도 협의체가 만들어졌다.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과 전자기술연구원은 4일 코엑스에서 ‘그리드포밍 산업협의체(G-FIA, Grid-Forming Industry Alliance)’를 발족했다.지난해 10월 전력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양 기관 간 공동협력 체결을 바탕으로 발족한 본 협의체는 18개 산학연 참여기관이 참여하는 ‘분산에너지 계통접속 확대를 위한 그리드포밍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 수행의 일환이다. 그리드포밍 장치부터 시스템, 계통운영에 관련
[에너지신문] 국내 해상풍력 산업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전시·컨퍼런스가 오는 6월 열린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6월 17~18일 양일간 일정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4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해상풍력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공급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주요 행사 일정을 보면, 먼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은 ‘한국 해상풍력 산업분류 고도화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된다.협회는 해상풍력단지 전주기를 △단지개발 △구매·제조 △설치·시공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이 강원대학교와 손잡고 에너지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한다.한전산업은 지난 3일 강원대와 ‘에너지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함흥규 한전산업 대표이사, 김헌영 강원대 총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대 삼척캠퍼스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및 교류 증진을 기반으로 한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한다. 한전산업은 강원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 개최 및 인재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에너지 전문인력 육성에 힘 쓸 계획이다.협약
[에너지신문]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6일 ‘첨단 바이오-재생합성-대체연료 기술개발 현주소와 발전방향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최근 심각한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수급 위험도를 낮추는데 한몫하고 있는 바이오연료, 재생합성연료 및 대체연료의 사용 확대는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있어서 필수적 수단이다.석유 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전량 해외에서 수입, 사용하는 석유 수요를 대체함으로써 국내 에너지 안보를 제공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세미나는 첨단 바이오연료, 재
[에너지신문]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능형 냉각 기술이 탑재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icro Data Center) 신제품을 출시했다.자동화 및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변혁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데이터센터의 IT 인프라의 에너지 및 전력 효율에 대한 요구도 증대하고 있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응답과 네트워크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엣지 컴퓨팅에 기반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도 필수 요소로 꼽힌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환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전시회에서 파트너 회사들과 함께 하는 홍보공간을 마련, 주목받고 있다.LS일렉트릭은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회사들과 함께 관련 사업을 알리는 ‘LS 파트너십 존(Partnership Zone)’을 운용 중이다.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전시에
[에너지신문] 정부와 금융권이 원전산업 신규 투자지원을 위해 힘을 합친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원자력산업협회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원전 생태계 특별 금융지원 협약식’ 및 원전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지난 2월 제14차 민생토론회 후속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에 참여하는 6개 은행(국민, 기업, 신한, 부산, 우리, 하나)과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자력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먼저 산업부와 은행, 관계기관은 원전 생태계 특별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운영·관리, 기관 간 정보
[에너지신문] 한전KDN이 배전자동화 시스템 성능개선을 위해 자체 개발한 IP 보안 운영 기술 적용으로 배전계통 운영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3일 한전KDN에 따르면 최근 분산형 전원 연계로 인한 전력 데이터 증대와 보안 통신 솔루션 개발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기술개발에 집중해 왔다.한전KDN이 자체 개발한 IP 보안 운영 기술은 배전 계통을 실시간 감시, 제어하는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 Feeder Remote Terminal Unit)와 자체 개발한 국정원 암호모듈 ePower Crypto V2.0
[에너지신문]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3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시설인 전북 전주시 여의동 사전투표소(여의동 주민센터)를 찾아 전기설비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공사는 지난 2월부터 사전 투표소를 포함, 전국 1만 8000여개소의 선거관련 시설(투·개표소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수행했다.이번 안전점검은 국가 중요행사인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전설비와 부하설비, 비상발전기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개표 당일에는 전국 약 250여 개표소에 현장 대기인력을 배치, 유사시 발생할 전기
[에너지신문] 한전과 전기산업진흥회가 손잡고 전기산업계 지속성장 실천을 위한 ESG 확산에 나선다.양 기관은 3일 개막한 전기산업대전 부대행사로 ‘공급망 ESG 우수기업 육성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상장기업에 적용 예정인 ESG 공시기준 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으로 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전은 공급망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기자재 조달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기자재 공급망 생태
[에너지신문]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기기 국제전시회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이 3일 막을 올렸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전, 전기산업진흥회, 스마트그리드협회,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는 송배전 및 발전 기자재, 원자력산업관 529 부스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50 부스를 포함, 총 779개 부스로 꾸려졌다.개막식에는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해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2차관과 김동철 한전 사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황수 일진전기 사장 등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