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10kg 쌀 약 3000포를 송파구청에 기부했다.지난 24일 롯데케미칼은 송파구청에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쌀’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동행쌀’은 롯데케미칼의 대산공장 인근 지역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같이 되새기자는 뜻으로 준비한 기부물품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성
[에너지신문] SK온이 하나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2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확장을 위해 손잡는다.3사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후승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전지 에코시스템(Ecosystem)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2차전지 산업/기업/기술 관련 정보 상호 교환 △2차전지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 △폐
[에너지신문] SK온이 차세대배터리 등 연구개발(R&D) 인프라 강화를 위해 국내 투자를 확대한다.SK온은 오는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총 4700억원을 투입,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 Global Validation Center)를 신설한다.SK온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폼팩터를 보다 쉽게 개발하고 수주 경쟁력도 제고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차세대배터리 전문 연구시설을 확대, 하이니켈로 대변되는 현재의 기술적 우위를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으로
[에너지신문] 최근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가 확대되는 가운데,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며 재활용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이 실제로 재활용 제품인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는 폐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거나, 국내산이 아닌 중국에서 수입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 등 부정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기조 가운데 폐어망 리사이클 소셜벤처 기업 넷스파가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해양 플라스틱 재활용 글로벌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넷스파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폴리유산(Poly Lactic Acid, PLA) 시트생산 기업인 ㈜이솔산업이 올해 하반기 생분해성 플라스틱 용기를 해외 수출하기 위해 DIN CERTCO 인증을 신청했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수출 관련 인증시험 첫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내 기업들은 해외에서 호환되는 국내 인증 부재로,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 인증 획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지속적으로 소모돼 해외 인증 취득에 대한 애로를 호소해 왔다. 이에 산업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부터 기반
[에너지신문] 바스프가 스위스 카이스텐 및 미국 앨라배마주 매킨토시 사이트에서 생산되는 특정 플라스틱 첨가제 등급에 대해 국제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인증제도)를 획득했다.바스프는 이번 ISCC+ 인증 획득으로 바이오매스 밸런스(mass balance approach)를 통해 재생가능한 원료를 사용, 제품 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을 줄인 더욱 지속가능한
[에너지신문] 전고체 전지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민‧관이 2030년까지 20조원을 함께 투자한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이차전지 양극재의 국내 생산 능력을 4배, 장비 수출액을 3배 이상 확대하는 등 소부장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또한 이차전지 전제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LFP 전지는 2025년까지 전기차용으로 양산하고 2027년까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제16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국가전략’을 발표했다.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가 필수전략기술 고도화를 위한 고부가 정밀화학 소재 개발’ 사업에 28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용 고순도 폴리하이드록시스티렌(PHS) 소재, 이차전지 분리막용 난연성 고분자 소재 제조기술 개발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3개 분야 5개 과제에 대해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2022년 화학산업포럼 운영을 통해 기획됐으며,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포함된 내용 중 하나다.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현재12대 국가전략
[에너지신문]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의 급속한 성장으로 리튬 원자재 가격은 고공행진 중이다. 이와 함께 자원의 편재성, 자원의 무기화 가능성으로 인해 리튬을 대체하기 위한 여러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대체재는 나트륨 이온 기반 이차전지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기차용 리튬 수요가 8~17배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은 최소 2.5~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 최성훈 박사 연구진이 고전압 양극 소재용
[에너지신문]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손잡고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전구체공장을 건설하며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LG화학은 오는 19일 유관기관들과 전라북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합작사 설립을 추진 중인 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이번 협약으로 2028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을 투자, 새만금산단 6공구에
[에너지신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인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가, 친환경/스페셜티 소재와 미래 신사업 기술 및 제품 등을 소개한다.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은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Wide Spectrum in Chemistry’을 주제로, 차별화된 고부가 전략 제품 및 친환경 소재를 선보인다. 약 330㎡ 크기의 전시 부스 입구에 설치된 대형미디어월을 통해 롯데케미칼의 ‘Every Step for Green’ 기업 비전 및 확장된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세계 3대·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에 참가한다. SK지오센트릭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의 청사진과 고부가 화학소재 중심 사업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엑손모빌(ExxonMobil), 바스프(BASF) 등 다수의 글로벌 석유화학기업도 참석해
[에너지신문]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기반으로 한 플라스틱 사업 확대에 나선다.LG화학은 북미 친환경 연료전문업체 지보(Gevo)와 2026년까지 바이오 프로필렌(Propylene)을 상업화하기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보에서 바이오 에탄올(Bio-Ethanol)로 프로필렌(Propylene)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면 LG화학은 공동 연구개발 및 공장구축을 통해 상업화에 나선다.지보는 식물성 기반의 다양한 원료로 지속가능항공유(SAF)와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보유
[에너지신문] LG화학이 한양대학교와 함께 전지소재 우수 인재를 지원·육성하고, 미래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LG화학은 지난 11일 서울시 성동구 한양대 신본관에서 한양대와 전지소재 산학협력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LG화학과 한양대는 산학협력센터를 설립, 장학생을 선발하고,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한양대학교는 한국 전지산업에 기여한 다수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 전지소재 기술력을 갖춘 LG화학과 시너지를 낼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 주요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행에 나섰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인재에게 적극적이고 특별함을 제공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MIT, 스탠포드(Stnaford), UCLA, 퍼듀(Purdue),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에너지신문] 삼양사가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용 소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 삼양사가 10일 국내 최초로 자동차 주간주행등용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자동차의 주간주행등은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켜지는 램프로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의 식별을 도와 교통사고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낮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밝고 균일한 점등이 필수적이며 충격과 열에 강한 소재로 만들어진다. 이번에 삼양사가 개발한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는 자체
[에너지신문]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원의 자금 지원과 5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연구과제가 추진된다. 또한 IRA 이후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소재 기업들을 위해서도 대기업은 8%에서 15%까지, 중소기업 16%에서 25%까지 투자세액 공제 대폭 상향조정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산단 용적률 1.4배 확대 등의 지원대책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가 7일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민·관합동 IR
[에너지신문] 롯데그룹 화학군이 지난 6일 화학군 출범 이후 첫 번째로 ‘2030 롯데 화학군 R&D Conference’를 갖고, 물리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포함한 친환경 소재 기술과 전지소재 및 수소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 기술 등을 설명‧공유하며, 신사업 연구개발을 구체화했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이날 행사에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를 비롯 국내 주요대학 이공계 박사 연구원 50여명을 초청해 화학군의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롯데케미칼은 대전 종합기술원, 의왕 첨단소재연구소, 서울 마곡 이노
[에너지신문] 한화솔루션이 국내 PVC업계의 대표기업들과 손잡고 바이오 PVC(Bio-balanced PVC)의 상용화에 나선다.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식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 기반의 PVC 사용을 점차 늘려가겠다는 것이다.한화솔루션은 7개 PVC 가공업체와 ‘탄소저감을 위한 바이오 PVC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솔루션과 각 가공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바이오 PVC를 적용한 바닥재·벽지·파이프·타포린·랩 등의 제품 생산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이달부터 울산과 여수 공장에서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핵심소재 확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일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 선두업체 야화(Yahua)와 아프리카 모로코 지역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대륙 북단에 위치한 모로코는 미국, EU와 FTA 체결국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MOU를 통해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보다 유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