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선진국으로의 진입?에너지 수입국에서 자급자족 국가로, 나아가 수출국으로서 선진대열에 합류하는 게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은 이제 더 이상 불필요한 것 같다.여전히 글로벌 에너지시장은 지속되는 아프리카·중동의 정정불안, 일본의 원전사태 여파, 유로 존 재정위기 등으로 수급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총성 없는 이 전쟁터에서 에너
천연가스 액화 신공정 개발·구축 시급상용 액화플랜트 설계기술 확보해야 LNG-FPSO 플랜트 설계기술 개발테스트베드 통한 공정기술 실증사업LNG플랜트사업은 LNG 액화 신공정 및 상용 액화플랜트 설계 독자기술 개발, 해양플랜트 설계기술 확보를 통한 해외 LNG 플랜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EPC 필수기술을 개발하는 국가 R&D사업이다.
지난해부터 태양광산업은 여러 난관에 봉착해 있다. 산업의 중심지인 유럽의 경제위기와 함께 태양광모듈 과잉 생산에 따른 수요·공급의 밸런스 붕괴가 우리 기업들에게 큰 타격을 입힌 것. 하지만 최근 업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는 분석이다. /편집자 주▶ 가격 폭락과 수요·공급 밸런스 붕괴전
가짜휘발유가 사라졌다.기승을 부리던 가짜석유 유통이 지난 4월 이후 9월 현재까지 가짜휘발유 적발 건수 ‘제로(0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대신 정품 휘발유 판매량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정부의 세수증가로 이어졌다.가짜 휘발유가 사라지게 된 배경, 그 원인은 바로 ‘용제단속’에 있었다.용제단속을 통해 가짜휘발
LPG시장의 고전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우리나라 LPG 소비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다가 25% 내외에서 겨우 안정된 수준을 보여 왔다.하지만 이마저도 2010년 들어 20.3%로 급격히 하락하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집계에 따르면 LPG 사용 수요가수는 지난 2010년 650만46
정부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발전설비 건설 의향 조사에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SK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민간기업 24개사가 지원했다.중국계 기업도 1개사가 포함됐다.가히 민간발전 홍수다.물론 이들 업체들이 발전소 건설을 신청했다고 해서 모두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은 아니다.뿐만 아니라 발전설비 건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자가소비용 천연가스의 직도입은 가스공급의 독점구조를 개선해 에너지 시장의 효율성을 높여 보겠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그러나 직도입사업이 활성화 될 경우 직도입 계획의 변경 또는 취소, 직도입 실패, 경기변동에 따른 수요의 급격한 증감 등으로 국내 가스수급 불안요인이 될 수도 있다.따라서 자가소비용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천연가스 직도입 확대정책은 결국 구매력이 약화돼 도입가격을 상승시키고 국내 사업자간 경쟁과 분산 구매에 따른 국가적 바잉파워(Buying Power)를 약화시키면서 오히려 구매시기 저울질에 따른 수급관리 불안,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의 문제를 초래한 측면도 있다.정부는 무조건적인 가스산업 경쟁도입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천연가스 경쟁도입은 논의 단계에서부터 상당한 논란을 일으키며 지난 18대 국회에서부터 심도 있게 논의돼 왔지만 2년여의 논의 끝에 결국 법안은 폐기됐다.때문에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한 가스산업의 경쟁도입은 상당히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가스산업은 국가 기반산업으로 성급한 경쟁도입으로 어떤 피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최근 정부의 도법 시행령 개정 움직임은 가스산업 경쟁도입을 불허한 지난 18대 국회의 결정에 정면 배치되고, 시행령 개정이라는 형식을 통해 국회를 우회하려는 의도라고 판단된다.천연가스 직도입 제한이 완화될 경우 가정용 등 소규모 소비자의 요금 인상, 동·하절기 수요편차에 따른 만성적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가스산업 경쟁도입 법안은 18대 국회에서 자동폐기 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또 다시 19대 국회에서 이를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개정하고자 지난 7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이는 18대 국회에서 발전용 가스사업자를 불허한 국회의 결정에 정면 배치될 뿐이다.시행령 개정안과
지난 18대 국회에서 가장 부지런한 의원으로 알려졌던 여상규 의원이 19대 지경위 여당간사를 맡았다. 율사 출신답게 국회에서 법률과 예산기획능력을 인정받아 2년간 계수조정의원으로 활동했다. 기획예산 전문인 여 의원이 지경위 간사를 맡아 다소 부담을 갖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질의 내용 중 한전과 전력거래소 계통통합 문제와 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답변
19대 국회 야당 간사 오영식 의원은 명쾌한 지적으로 에너지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석유값 문제는 근본책으로 유류세 도입을 제안했고 한전과 전력거래소 계통통합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 알뜰주유소 도입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정반대 입장을 밝혔다. 부작용이 많다는 것이다. △ 도시가스 개정 확대 정책에 대한 견해는?정부가 추진 중인 도
1.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 - 정부의 이번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은 천연가스의 수입 자격을 완화해 진입 문턱을 낮추는 것으로 특정 대기업들이 손쉽게 들어올 수 있어 도입과 도매, 생산기지를 망라한 가스 산업 민영화의 단초가 될 우려가 있다.18대 국회에서도 천연가스 직도입 완화와 관련해 논의가 이뤄졌으나, 결국 통과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정부는 2009년 9월 가스산업 경쟁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지경위 법안심사소위에서 계류된 채 제18대 국회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된 바 있다.하지만 최근 정부는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과 관련, 가스산업 경쟁 도입을 재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경쟁체제 도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의 핵심은 도시가스 자가소비용 직수입자의 시설요건 완화를 통해 도시가스사업자와 등록요건의 형평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그러나 시설요건 완화로 인해 진입비용이 감소하면 중소규모의 산업체까지 직수입이 확대될 수 있으며, 이 경우 기업들의 단기적인 이익에 치중한 단기 계약으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정부가 최근 개정작업을 진행 중인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은 천연가스 직수입 요건을 완화해줌으로써 직수입을 늘려 가스산업 전체에 경쟁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공공재 성격의 가스라는 제품을 시장원리에 맡겨 놓는다고 해서 반드시 가격인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공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민간의 천연가스 직수입은 일부 대기업에 한정될 수밖에 없다.또한 산업용, 가정용 분야로 직수입을 확대한다면 도입계약의 단위규모 축소 및 협상력 약화로 실질적 도입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있다.민간 가스사업자의 이윤창출 목표로 인해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떨어지는 소용량 소비지역과 낙후된 미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이번 시행령 개정은 천연가스수출입업 등록요건을 도시가스사업자(소매업자)와 동일하게 개정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치로, 시행령이 개정되면 민자발전소를 위한 LNG 저장시설에 대한 투자비용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본다.그러나 가스는 어디까지나 공공재인 만큼 서비스질 저하나 공급안정성
△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 및 가스산업 개방에 대한 견해는?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10만㎘ 부분을 삭제하고 등록요건을 완화하는 것은 발전용 가스사업자를 불허한 18대 국회의 결정에 정면 배치될 뿐 아니라, 공급비용 기반의 천연가스 가격 결정구조의 붕괴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민간발전사의 직수입 포기, 기존 발전 및 산업용 수요 이탈로 인한 수급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