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적 효과와 기업 집적화 등의 성과를 발생하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바이오, 미래차 등 새로운 첨단산업 분야까지 확장, 공급망 구축 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가지정 관련 공모 접수를 4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오는 7월경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지정은 美-中 패권경쟁 등 전(全) 세계적인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첨단산업분야에 대한 국가 공급망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 자립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15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지난 1월 19일 출범한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기업체가 참여하는 ‘제3회 녹색산업 해외진출 간담회’를 가졌다.녹색산업 협의체는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사, 수출 금융기관, 정부 공공기관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해외 녹색산업의 수출과 수주를 지원한다.이날 회의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직접 주재했으며, 효율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12개 기업 실무진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대우건설, 도시유전, 도화엔지니어링,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석탄회관에서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 주재로 등유‧LPG 유통업계 대상 간담회를 열어 취약계층 등유‧LPG 난방비 지원사업을 안내하며 난방비 지원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등유‧LPG 유통업체를 대표하는 10개 기관 및 도시가스 업계, 본 지원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이 참석했다.유법민 국장은 참석자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선, 이번 지원은 전용카드(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종이쿠폰(차상위계층) 방식으로 지급되며 전용카드는 신
[에너지신문] “미국 SVB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수출지원기관, 업계와 함께 경계의 끈을 놓지 않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수출기업 애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대응해 나가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민관합동 품목별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3월 업종별 수출 동향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사태 관련 수출 영향 등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장영진 1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어려운 대외 여건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출의 조기 반등을 위해서는 수출 규모가 작
[에너지신문] 한국CCUS추진단과 세미나허브가 오는 9~10일 전경련회관에서 ‘2023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CCUS 주요 기술 동향 및 사업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따른 정책이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설정해 정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CCUS(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 Carbon Capture & Utilization & Storage)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에너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앞으로도 녹색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내기 위한 규제개혁 강화에 나선다. 환경부가 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서동영 한국환경산업협회 회장, 박정호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및 녹색산업계 7개 협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산업 혁신성장 옴부즈만 간담회’를 열고, 녹색산업계와 함께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옴부즈만 제도는 정부 행정에 대해 관련 공무원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사항을 조사해 민원인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등의 활동을 뜻하는 제도다.이날
[에너지신문] 현대엔지니어링이 캐나다 알버타(Alberta)주(州) 정부와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지난 27일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은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한 브라이언 진(Brian Jean) 캐나다 알버타주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 및 라잔 소니(Rajan Sawhney)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 일행과 알버타주의 ‘Zero Emission(무배출시스템)’ 목표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알버타주 정부는 2050년까지 Zero Emission을 달성하기 위해 화석연료발전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2023년 4월부터 시행예정인 ‘대기관리권역 내 택배용 또는 어린이통학버스용 경유차 사용제한’ 시행 시기를 2024년 1월 1일로 유예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지난 27일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기관리권역법,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 등 5개 환경 관련 법안이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특히 택배용‧어린이통학버스 경유차 사용 제한을 촉구하며 ‘무공해차 전환 지원강화’를 강조했던 환경부는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 및 경유차 대체 차량 출시 상황 등을 고려, 경유차 사용을 제
[에너지신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가정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그린홈 이니셔티브’가 주목받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한국무역협회에서 에너지효율 ICT 중소기업 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홈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그린홈 이니셔티브는 가정의 근본적인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효율개선과 절약이 해답’이라는 인식하에 산업부가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저소득층 냉난방 설비교체 지원사업 확대', '노후 주거시설 에너지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에너지신문] 국내 연구진이 온실가스를 수소나 일산화탄소 등 유용한 합성가스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 가능한 고성능 나노촉매를 개발했다.특히 연구진이 개발한 자동화 촉매 합성장치를 활용해 여러 금속이 포함된 복잡하고 정교한 촉매 개발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증명해 다양한 분야의 촉매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 박지찬 박사 연구팀과 계산과학연구실 김병현 박사 연구팀은 메탄 건식개질 반응에서 일반 니켈 촉매보다 합성가스 생산성이 2배 높고, 안정성은 16배 향상된 세슘(Cs)-니켈(Ni) 복합촉매를
[에너지신문] 한국바스프(주)가 오는 3월 1일 자로 송준(Dschun Song) 현(現) 한국바스프 스페셜티 사업부문 사장이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한국계 독일인인 송준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바스프 루트비히스하펜 본사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래, 독일과 브라질, 한국에 위치한 바스프에서 17년 이상 근무하며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다.유럽지역에서는 리서치, 인수합병(M&A), 마케팅 및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총괄사장 비서직을 거쳤으며 브라질에서는 남미지역 석유화학제품 사업 비즈니스 총괄을 맡았다.풍부한 전
[에너지신문]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가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7일부터 환경부 지정 전국 11개의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에서 ‘환경교육사 양성과정 및 인턴십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은 2015년 국가자격증으로 도입된 환경교육사를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운영하는 과정으로, 현재 2·3급으로 나뉘며 교육사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은 자격증에 따라 2급 및 3급 과정으로 운영되며, 연 2회 치러지는 시험 일정에 맞춰 양성과정도 상·하
[에너지신문]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정지 발전기 수를 겨울철 8~14기에서 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인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17~26기로 확대하며, 최대 36기까지 출력을 80% 이내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실시한다.정부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문길주 교수)를 열고, 관계부처·지자체·민간이 함께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하는 내용의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대응방안’을 확정했다.이번 총력대응은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행되며 △실행력 제고 △이
[에너지신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사회복지시설 로뎀나무를 방문, 올 겨울 추위와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 사회복지시설이 어떻게 겨울을 나고 있는지 살펴봤다.특히 로뎀나무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단열·창호 시공,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받은 시설로서, 이창양 장관은 에너지절감에 도움이 됐는지, 냉·난방 시설 관련 불편한 점이 있었는지 챙겨봤다.이에 대해 로뎀나무 측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원으로 2022년 12월 에너지사용량이 2021년 12월 대비 28.1% 절감됐다고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22일 80여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주도로 ‘넷제로(Net Zero) 에너지 이행 가이드 국제표준’을 최초로 개발했다.전 세계 및 우리나라 탄소배출에서 에너지는 각각 73%, 8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부문의 넷제로화는 핵심사항이 됐다. 이 표준은 현재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량 원격검침 등 산업환경 분야 국제표준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정된 것으로, 향후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넷제로 에너지 가이드가 될 것으로 국표원은 기대하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저탄소 공정전환 중소기업 50개사 내외를 선정, 실시설계 및 시설 자금으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중기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3월 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중소기업 탄소중립전환지원 사업’은 EU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무역장벽, 글로벌 저탄소 공급망 대응을 위해 국내 탄소감축 규제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 대상으로 △실시설계지원(컨설팅, 공정분석, 시장조사)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
[에너지신문] 최근 친환경보일러 보조금 축소로 소비자들이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꺼리고, 보일러제조사들은 해외시장 진출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환경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환경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27만 9000대 설치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전년대비 9만 4000대 증가한 37만 3000대를 지원, 2023년에는 약 52만대 지원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보조금 축소로 집주인이 콘덴싱보잉러 교체
[에너지신문] 정부가 이번 동절기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해 가스요금 할인 수준(59.2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기획재정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가운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기재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 증가에 대비, 서민 계층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한다는 기조 아래 이번 동절기에 등유와 LPG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59만 2000원 수준의 에너지 비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1일 기초생활수급
[에너지신문]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기관(CDP)으로부터 저탄소 녹색성장구현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효성중공업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2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Honors)’를 수상한다.‘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2022년 CDP 평가에서 해당 분야 최상위 등급을 달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이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효성중공업의 A- 등급
[에너지신문] 산업교육연구소가 2월에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 전기화학적 CO₂ 환원기술과 바이오-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우선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1일 ‘전기화학적 CO₂ 환원기술을 통한 고부가 화합물/연료 생산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는 산업화의 부산물로 그 배출량과 대기 중 농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탄소중립을 넘어 대기 중 이산화탄소 양을 저감할 수 있는 탄소저감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번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