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국민 필수 앱인 ‘카카오’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필수 제도인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협력을 통해 국민실천 운동(캠페인)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포인트를 카카오페이로도 지급할 수 있도록 해 국민 편의성을 높이겠다.”환경부가 26일 (주)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 판교아지트(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한화진 장관과 권대열 카카오 씨에이(CA)협의체 이에스지(ESG)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환경부와 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
[에너지신문] 로우카본이 24일 미국 Enercon과 기술 융복합을 통한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Enercon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로우카본의 독자적인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 Sequestration, 탄소 포집‧활용‧영구격리) 기술과 Enercon의 선진 소각장 설계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쓰레기 소각장 및 환경시설에 새로운 기후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다.Enercon은 발전, 에너지, 전력,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에 관련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의 오만 마나(Manah) 500MW 태양광 사업 수주 성과가 권위 있는 국제 금융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선정됐다.서부발전은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IJ 글로벌 어워즈 2023’에서 오만 마나 사업으로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신재생에너지 부문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IJ 글로벌은 세계적 경제전문 매체 유로머니(Euromoney)가 발행하는 프로젝트 금융(PF) 전문지다. IJ 글로벌은 매년 전 세계 우수 PF 사례를 엄격히 심사, ‘올해
[에너지신문] 녹색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총 23개 기업이 참여, 올해말까지 약 3조 9000억원 규모(정부예산 약 55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25일 몬드리안호텔에서 ‘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23개 기업과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한 1차 공고에 따라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23개사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한은행 등 14개 민간기업과 한국남동발전
[에너지신문] 태양광 1세대 기업 신성이엔지가 24일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현장에서 OCI파워, (주)썬브리드와 태양광 사업분야 상호 협력 강화 및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이들 3개사는 그동안 각 사들의 사업을 통해 보유한 기술 및 자산을 기반으로 국내외 태양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호간의 이익을 최대화하는데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구체적으로 태양광 인버터 및 ESS 시스템 전문기업인 OCI파워는 지붕형 태양광 및 융복합 및 노지 태양광 공동개발과 EPC 수행을 담당하고,
[에너지신문] BMW, 애플, 구글 등 RE100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 공급망 내 협력사들에게 재생에너지 사용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가운데, 우리 수출기업들은 RE100 대응 및 재생에너지 사용 등에 미흡하다는 결과가 나왔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하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428개사가 가입했고, 우리 기업은 3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24일 수출실적
[에너지신문] 초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가축분뇨를 하루 만에 탄소 잡는 ‘흑색 금(Black gold)’으로 바꾸는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기청정연구실 유지호 박사 연구진이 축산 농가 현장에서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즉시 전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공정을 활용하면 일일 1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바이오차’로 전환할 수 있게 된 것이다.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5000만톤이다. 이중 87%는 장기간 발효해 퇴비, 액비로 활용하는데 발효되기까지 60일 이상이 소요되며 장기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한화진 장관과 ‘환경부 2030 자문단’이 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재한 친환경 매장인 ‘노노샵’을 찾아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방문 장소인 노노샵은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표방하는 친환경 매장 겸 카페로, 세제(샴푸)를 되채우기 방식(리필스테이션)으로 판매하고 다회용기(텀블러) 만으로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실 수 있다.매장 공동대표인 줄리안 퀀타르트는 벨기에 출신의 유명 방송인(대표 방송 비정상회담)으로 ‘지구의 날(4월 22일)’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선정되는 등
[에너지신문] “국내 온실가스 배출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 때를 제외하고 탄소저감 효과가 크게 없었다. 이유는 기업들의 실천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탄소저감을 위한 아이디어나 해답은 바로 사업 현장에서 나온다. 오히려 현장에서 멀어질수록 정책, 규칙에만 치우칠 뿐이다. 현장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야 효과적인 탄소저감을 실천할 수 있다.”형원준 리월드포럼 공동대표이자 S&I Corp. 대표가 기업들의 기후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SDX재단은 24일 ‘에너지전환 혁신’을 주제로 RE100이 점점 다가오는 현
[에너지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농식품부는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를 3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우선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해
[에너지신문] 한화큐셀이 미국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또다시 대규모 계약을 성사시켰다.한화큐셀의 상업용 태양광 EPC 전문 자회사인 인에이블(Enable)은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인 TGC(True Green Capital Management)와 총 45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발전소 EPC(설계·조달·건설)를 수행하는 내용의 턴키 계약을 최근 수주했다.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2024~2025년 2년 간 TGC가 미국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모듈 450MW를 공급하고, 인에이블은 발전소 EPC를 담당한다
[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KEPCO), SK텔레콤(SKT)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회안전망 서비스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수도·전기·통신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사용량이 급감하는 등 이상 패턴을 보일 시 이를 이상징후로 보고 보호자 및 지자체 등에 통보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번 협약은 수도·전기 등 공공 지능형 검침 인프라 기술을 활용하고 민간부
[에너지신문]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개발사와 울산 어업인 단체, 울산수산협동조합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5개 개발사와 울산부유식해상풍력발전어업인대책위원회, 울산수산업협동조합은 23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울산부유식해상풍력 발전사업 상생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체결된 상생협약으로 대책위와 울산수협은 투자개발사들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육상 및 해상 측량, 인허가 취득, 주민수용성 확보, 건설, 운영
[에너지신문] 트리나솔라(Trina Solar)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트리나솔라는 이번 엑스포에서 태양광 모듈, 트래커, 에너지 스토리지 부문 등에서 글로벌 트랜드를 주도하는 최신 기술 및 제품을 공개한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추진 중인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니셔티브에 있어 트리나솔라의 인사이트 및 방향성에 대해 제안하고 공유한다는 계획이다.한국은 2030년까지 전력 소비의 2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올해 재생에너지
[에너지신문]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폐기물 처리시설과 연계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해 일산동구 백석동 소재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제6차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입지선정위원들은 지난 3월 폐기물 처리시설 공모입지 13개소에 대한 현장을 답사하고 접근성·환경성·시공성과 더불어 시민편의 복합시설 구축을 위한 입지 확장성 등을 조사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고양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 타당성 조사와 관련해 타당성 조사 수행기관이 제시한 평가방법에 대해 심의했다.
[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023년 부산 북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부산항은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항만이자 배후에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인 반 폐쇄성 해역으로 하천이나 육상에서 중금속, 유기물질 등이 다량 유입돼 정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던 항만이다.이에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환경공단은 부산 북항의 해양환경, 해저지반, 사업여건, 사업규모 등을 조사하는 실시설계를 수행했으며 2021년 본격적으로 정화사업에 착수했다.사업규모는 2021
[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기후위기 국제 공동대응과 물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점협력국으로 그동안 환경, 보건위생 등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왔다. 수자원공사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기존 협력에 더해 물 분야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지난 18일 키르기스스탄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기후변화 적응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2024 기후변화 적응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우리나라가 나아갈 새로운 기후변화 적응 정책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라크리티 나스와(Prakriti Naswa)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파트너십 국가 참여 전문가, 나오코 나카지마(Naoko Nakajima) 일본 환경성 기후변화과학적응과장 등 국내외기후변화 적응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아울러
[에너지신문] 환경부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현지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 폐플라스틱 열분해설비 등 241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시장개척단은 국내기업 10개사와 함께 △제6회 한중 녹색산업박람회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 △산둥성 및 허베이성 녹색기술 설명회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녹색기술의 현지 홍보 및 영업 활동을 펼쳤다.그 결과 (주)에코크레이션이 중국 대련시 폐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열분해 설비 12기, 24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5월 중 체결하기로 합의했으며,
[에너지신문] 국립환경과학원은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검증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24일 국제인정협력기구(IAF)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ISO 14064-1) 검증 상호인정에 이어 온실가스 감축량(ISO 14064-2) 및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 배출량(ICAO CORSIA) 검증분야까지 국제상호인정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국내 기업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인정한 국내 검증기관 13곳에서 검증을 받으면 검증 의견서의 국제적 통용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