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전원자력연료는 25일 대전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안전활동에 대한 필요성과 안전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전 직원에게 전달,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함께 안전업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안전 관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임직원 자녀가 참여한 안전포스터 전시 △심폐소생술 및 VR 안전체험교육 △외부 전문가의 안전심리학 특강 등 직원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됐다.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안전사고
[에너지신문] 한전이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선발제도’를 실시, 협력사의 산업재해 예방 활동 강화를 유도한다.안전관리 우수협력사 선발제도는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산업재해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매년 안전관리가 우수한 협력사를 선발, 포상하는 제도.지난 15일에는 2023년도 안전관리 우수협력사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대상전력(주) △가보기전(주) △우림전기(주) △GS네오텍(주) △대일코리아(주) △중흥토건(주) △(주)동양의 7개사 대표를 나주 한전 본사에 초청,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으며, 안전관리 우수협력사로 선정
[에너지신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구자은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전시장을 둘러본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에너지신문] 루마니아 최초의 SMR(소형모듈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두산에너빌리티의 SMR 제작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요하니스 대통령은 24일 루미니타 오도베스쿠 외교부 장관, 세바스티안 이오안 부르두자 에너지부 장관, 코스민 기차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SMR 사업을 위한 생산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루마니아 로파워(RoPower)가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폐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총 462MW 규모
[에너지신문] SK E&S가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 ‘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선다. SK E&S는 25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Tenaga Nasional Berhad) 산하 연구소인 TNBR(TNB Research Sdn. Bhd.)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는 재생에너지원과 ESS가 융·복합돼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을 말한다.이번 MOU를
[에너지신문]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분야 국제 행사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24~26일 3일간 벡스코에서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개최한다.‘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차대회에는 황주호 원자력산업협회 회장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윌리엄 맥우드(William D. Magwood, IV) OECD 원자력기구 사무총장 등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개회식에서 황주호 회장은 “기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
[에너지신문]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차관, 김홍연 한전KPS 사장,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파블로다르(Pavlodar),
[에너지신문] 한전은 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개 혁신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가졌다.선포식은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 공유 및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전은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Energy Tech Hub’ 구축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스타트업 협력사업 가치 극대화 △‘규제로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돼 있다.공청회는 오는 5월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5월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각각 개최된다. 의견수렴 대상 지역인 경주, 울산(북구·중구·남구·동구·울주군) 주민 가운데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진술하고자 하는 주민은 공청
[에너지신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산업계의 기술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기술 및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전기설비기술기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대한전기협회는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SETIC(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 2024’를 개최한다.지난 2003년부터 개최,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SETIC은 정부 에너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3일 오후 8시 27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4호기의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 기동됐다”고 밝혔다.한빛본부에 따르면 이는 안전모선에 전력을 공급하는 차단기의 개방에 따른 것으로, 개방 즉시 대기 중이던 비상디젤발전기가 기동돼 발전소에 전력을 공급, 현재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원자력발전소는 전력공급계통이 다중화돼 있어 차단기가 개방되더라도 대기 중인 설비로 즉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현재 한빛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으로, 한빛원자력본부는 차단기 개방 원인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26일 체코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통상교섭본부장 재임 시절 두 차례 체코 방문 이후 산업부 장관으로서는 첫 방문이다.이번 방문에서 안 장관은 요제프 시켈라(Jozef Síkela) 산업통상부 장관, 즈비넥 스타뉴라(Zbynĕk Stanjura) 재무부 장관 등 체코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체코는 중부 유럽 비셰그라드 그룹(V4, 체코‧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 국가 중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이며, 지난해 양국 간 교역규모는 사상 최대치(약 4
[에너지신문] 한전은 외교부와 공동으로 2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미국, 영국, 사우디 등 해외원전사업 관련 주요국 재외공관장 25명을 대상으로 ‘원전 수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외교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재외공관장들의 생생한 현지 동향정보를 반영, 발주국 맞춤형 수주전략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하는데 의의가 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재외공관장들에게 UAE 원전 건설 현황, 해외 원전사업 개발 현황 및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등 원전 관련 현안 내용을 공유했다.한전은 2009년 국내 최초로 주계약자로 수출에 성공한 UAE
[에너지신문] 김상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회장(사진)이 22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의 영예를 안았다.김상은 원장은 융합 연구 및 교육에 헌신하면서 (사)미래융합협의회를 설립해 연구, 교육, 산업, 정책 현장에 융합의 가치를 접목하고 융합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수상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은 제57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클라우스 요하니스(Klaus Iohannis)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계기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Sebastian-Ioan Burduja)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이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에너지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이번 체결한 양해각서(MOU)에서 양국은 원전 설비개선, 안전설비, 기자재공급망, 핵연료, 중소형모듈원자로(SMR),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핵심 협력분야로 지정하고, 양국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를 신설
[에너지신문] HD현대일렉트릭이 23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1분기 매출 801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178%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분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16.1%를 기록했다.제품별로 보면 전력기기 부문이 지속적인 시장 호황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4% 크게 증가했다. 회전기기 및 배전기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32.2%, 52.8%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에너지신문] LS일렉트릭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에 참가,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DC(직류)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전력 시장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LS일렉트릭은 22~26일(현지시간)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LS일렉트릭의 50년 여정(50 years journey to green harmony)’이 메인 컨셉이다.국내 기업 중 최대인 57부스(527㎡)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입자 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해 중성자를 만들어 비파괴 검사를 실시, 선명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중성자 영상검사 장치를 개발했다.산업 현장에서는 제품의 품질 관리를 위해 비파괴 검사를 많이 활용한다. 일반적으로 엑스선을 이용하지만 금속 제품은 잘 투과하지 못해 분석이 어렵다. 이런 경우 중성자를 활용한 검사가 필요한데, 국내에서는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를 통해서만 가능했다.원자력연구원은 최근 원자로가 아닌 가속기를 이용한 중성자 영상검사 장치를 개발, 주목받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 장치는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연구원(KERI) 나노융합연구센터 한중탁 박사팀이 리튬이온전지 음극재의 고용량·고안정성을 확보하는 ‘실리콘-질소도핑 카본 복합음극재’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실리콘은 리튬이온전지의 기존 음극(-) 소재인 흑연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10배 이상 높지만, 지속적인 충·방전 시 부피가 3~4배 팽창한다는 단점이 있다.또한 실리콘 입자가 쉽게 부서져 전지의 성능을 감소시키는 문제도 있어 단독으로 음극재에 활용할 수 없었고, 흑연에 실리콘을 일부 첨가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현재 많은 연구진이 실
[에너지신문] 오영국 제2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FE) 원장이 22일 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3년 간이다.오영국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핵융합에너지 실증 요구로, 해외는 핵융합 상용화 가속화와 민간 기업의 핵융합 참여 확대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은 여전히 핵융합 실증을 위한 R&D 프로그램이 미약하다. 국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한 핵융합실증로 개발 로드맵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해외 대형 초전도 핵융합 장치의 건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