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기아가 택시업계와 손잡고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에 적극 나선다.기아는 지난 20일과 24일 각각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손잡고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와 택시업계는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을 통한 친환경 전기택시 대중화를 가속해,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니로 플러스는 택시에 특화된 기아의 첫 목적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다.1세대 니로EV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델
[에너지신문] 민간 분야 수소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 주도하에 ‘국제 수소협회 연합체’가 출범했다.25일 한국과 미국, 영국, 덴마크 등 18개국의 수소협회 대표들이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를 발족하고, 온·오프라인 포럼을 개최해 수소경제정책의 방향성과 민간 수소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이번 포럼에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비롯, 문재도 H2KOREA 회장, 17개국 수소협회 대표, 8개국 대사관 인사, SK 부사장 등 국내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여, GHIAA의 발족식과 국가별 수소산업 동향을 소개
[에너지신문] 충청남도가 도내 예비 수소기업이 수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선정,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은 기업당 최대 7000만원 규모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수소산업과 기업의 특성을 기반으로 성과 및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에 도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 1년간 국비 5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입, 도내
[에너지신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인 구영테크를 방문,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부품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적극 협조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장관은 우리 산업의 성장과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자동차 부품기업을 가장 먼저 찾았다.현재 자동차 부품산업은 제조업 전체에서 고용 6%(22만명), 생산 6.5%(101조원), 수출 3.6%(186억달러)를 차지할 만큼 핵심 산업 중 하나다.특히 구영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이는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그룹 미래사업 허브’로서 한국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등 그룹사까지 합해지면 전체 국내 중장기 투자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자동차그룹 3사는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활발한 고객 수요가 유지되는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를 병행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EV) 핵심 부품인 배터리 성능을 관리하는 방안으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도입하는 프로젝트에 나섰다.이는 현실의 전기차를 디지털 세계에 그대로 옮겨내 배터리 수명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차량 별 맞춤형 배터리 추천 관리 방안을 도출한다는 구상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전기차 배터리 수명 예측 및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현을 위한 PoC를 수행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배터리 성능관리 방안으
[에너지신문] 자동차 시트 제조기업인 대유에이텍이 현대차·기아의 국내 전기차 투자 계획 발표에 따라 본격적인 전기차 전용 시트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한다.대유에이텍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가 발표한 오는 2030년까지 21조원에 달하는 전기차 투자계획에 발맞춰 전기차 전용 시트 생산 설비 구축과 연구개발(R&D)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우선 올해 3월 수주한 기아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MV’의 3열 시트를 생산하기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대유에이텍 화성시트사업부에 신규 라인을 신설한다.최초
[에너지신문]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가 ‘세계 최고도(最高度) 주행 전기차’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24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 GTX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해발고도 5816m에 달하는 볼리비아 휴화산 우투런쿠(Uturuncu)산을 주행하는데 성공,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달리는 전기차에 등극했다.이 차량에는 1회 충전으로 약 480km(300마일)을 운행할 수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77kWh의 고용량·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됐다.이번 기네스 신기록 도전은 장거리 전문 드라이버인 라이너
[에너지신문] 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본격화한다.현대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도입해 친환경 석유제품과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기존에 소각하던 폐플라스틱을 다시 정유공정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핵심기술로 꼽힌다.현대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로 생산한 석유제품 3종(나프타, 경유, 항공유)과 플라스틱의 원료인 석유화학제품 5종(고밀도 폴리에틸렌, 저밀도폴리에틸렌, 에틸렌초산비닐, 폴리프로필
[에너지신문] 전국적으로 수소충전소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현재 전국 기준 총 108개소(132기)의 수소충전소가 구축 및 운영되고 있다.이제 우리 주변에서 수소충전소를 발견하는 것은 생소한 일이 아니다. 생활 속에서 ‘수소’가 가깝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우리나라에 빠르게 구축 중인 수소생태계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의 역할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수소유통 플랫폼’으로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기여한 하이넷은 수소충전소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5월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의 2대 대표이사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석유유통협회는 23일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청렴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석유제품 유통분야 반부패·청렴 민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업무수행을 위해 △이해충돌 상황 방지 △권한을 이용한 부당한 요구 금지 △석유유통시장 자정 노력 △임직원-회원사 대상 청렴교육 지속 실시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석유관리원은 임직원의 반부패 역량 강화와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3주간
[에너지신문]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자사의 합성수지 제품과 석유화학원료 제품이 국제친환경 제품 인증 ‘ISCC PLUS’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는 EU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근거해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 사용을 입증하는 국제인증제도로 전세계 130여개의 정유화학사, 원료제조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이번에 ISCC
[에너지신문] 자원무기화와 신자원민족주의로 인한 에너지자원 안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 전문가들의 국가 광물자원 정책 참여와 혁신적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자원공학회는 지난 19일 한국자원공학회 제118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진단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포럼을 가졌다.이번 특별 포럼은 친환경에너지 전환 정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외 핵심광물(Critical Minerals)의 공급망을 진단하고 대응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차세대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 석유·에너지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교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석유관리원은 대구지역 계명대학교와 실시해 온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전국 소재 8개 대학교로 늘려 지역 대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산학협력 대상 대학은 수원대, 고려대, 홍익대, 계명대, 동서대, 전북대, 전남대 및 제주대 등이다.이번 프로그램은 1~3개월 단기로 운영되며 △석유·에너지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 △석유제품 이해도 증진을 위한
[에너지신문] 현대자동차‧기아 양사가 2030년까지 전기차 분야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 동시에 올해 35만대로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44만대까지 대폭 확대하며, 세계 전기차 점유율 12% 수준으로 끌어올려 퍼스트무버의 입지를 강화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8일 이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자처했다.현대자동차‧기아의 대규모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는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함으로,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생산-연구개발-인프라-연관산업 등의
[에너지신문] 모빌리티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기존 단순한 자동차가 아니라 다양한 이동 수단으로써 모빌리티 개념이 변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기술과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오는 2025년, 레벨3과 레벨4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이러한 시점에 세미나허브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 및 사업 전망과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및 이슈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28일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에너지신문]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19일과 20일 양일간 용인과 평택 석유비축기지를 방문, HSE 담당자들과 함께 지상 석유저장탱크 등 기지 내 시설물 및 설비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산업 안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김동섭 사장은 이 기간 동안 육상 및 해상 입출하 파이프라인과 부속 전기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해양오염 방제설비 운용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석유저장탱크의 화재·폭발상황 발생을 대비한 종합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데 대부분을 할애했다.김 사장은 석유저장시설에서 유증기 유출에 의한 화재 발생에
[에너지신문] “사고가 발생한 공장시설은 사고 원인이 밝혀지고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이 기간 동안 보유 재고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석유제품의 내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드린다.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노력하겠다.”S-OIL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이사 CEO가 S-OIL 온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에 대해 깊은애도를 표했다.지난 19일 오후 8시 51분쯤 에쓰오일
[에너지신문] 한국공학대학교가 19일 ‘탄소중립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반월시화산업단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을 비롯,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 원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장학영 롯데칠성음료 전무, 이시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외 50여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는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고민이 많은 대·중·소 기업들의 탄소중립 산학연계에 앞장서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디지털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이 20일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광해‧광업 표준 포럼’을 개최하고 서비스품질 개선, 안전확보 등을 위한 광해·광업 전주기 표준협력 인프라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표준개발협력기관인 한국자원공학회의 춘계 학술발표회 특별세션으로 개최됐다.이날 특별세션에서 참석자들은 △신재생에너지설비 KS표준 및 인증제도 소개 △스마트 마이닝 국제 표준화 동향 △이방성 암석 탄성상수 결정을 위한 표준시험법 제정 동향 △광업분야 표준화의 현황 및 전망 △광산지역 유출수 발생원인 조사사례 및 조사 방법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