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학과 산학협력…수원대학교 등 8개 대학으로 확대
지역 대학생 석유·에너지분야 경쟁력 강화…현장실습 기회 부여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 석유·에너지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교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석유관리원은 대구지역 계명대학교와 실시해 온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를 전국 소재 8개 대학교로 늘려 지역 대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대상 대학은 수원대, 고려대, 홍익대, 계명대, 동서대, 전북대, 전남대 및 제주대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3개월 단기로 운영되며 △석유·에너지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 △석유제품 이해도 증진을 위한 기본 기술교육 △시험실 안전교육 등으로 구성돼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석유·에너지 분야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동형 이사장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2년 한국석유관리원과 산학협력 대학 현황
지역 |
한국석유관리원 |
대학교 |
수도권 |
수도권남부본부(성남) |
수원대학교 |
충청권 |
대전세종충남본부(조치원) |
고려대학교 |
홍익대학교 |
||
영남권 |
대구경북본부(구미) |
계명대학교 |
부산울산경남본부(부산) |
동서대학교 |
|
호남권 |
전북본부(익산) |
전북대학교 |
광주전남본부(광주) |
전남대학교 |
|
제주도 |
제주본부(제주) |
제주대학교 |
신석주 기자
sjshin@ienews.co.kr